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뉴핀입니다.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출처: 뉴앙스

BRAUN(브라운)의 수석 디자이너 디터 람스는 디자인의 본질을 열 가지로 정리하며 좋은 디자인을 위한 십계명을 제시했습니다.

그 40여 년간 지금까지도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들을 디자인했는데요. ‘Less But Better =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라는 디자인 철학으로 대량생산 제품이 갖춰야 할 올바른 자세에 대해 탐구 및 실현하고자 노력한 디자이너이죠.

그가 창안한 디자인 십계명은 많은 후배 디자이너와 디자인 산업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디자인이라는 산업 내 결코 불변의 법칙이나 기준이 아닌 ‘자세’에 대한 것이죠. 좋은 디자인의 조건은 기술이나 문화와 마찬가지로 계속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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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기존의 제품 형태를 모방하거나 새로운 디자인 그 자체만을 위해 디자인하지 말 것

 

02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유용하게 한다.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제품의 효용성을 최적화하는 것

 

03 좋은 디자인은 아름답다.

미적인 부분은 유용성에 반영되어야 할 것

 

04 좋은 디자인은 제품의 이해를 돕는다.

제품은 스스로 자신이 어떤 기능을 갖고 있는지 드러내야 할 것

 

05 좋은 디자인은 눈에 띄지 않는다.

제품은 장식품도, 예술품도 아니며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더 잘 설계 해나가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상일 것

 

06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본래의 기능보다 과시적인 작업을 하지 말 것

 

07 좋은 디자인은 오래간다.

단순한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수명이 오래 가게 할 것

 

08 좋은 디자인은 마지막 디테일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결과다.

어떤 요소도 애매하거나 우연에 의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

 

09 좋은 디자인은 환경을 생각한다.

좋은 디자인은 환경에도 기여하며, 이 부분을 더욱 확대할 것

 

10 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디자인한다.

핵심에만 집중하고 군더더기를 없앨 것

 

‘Less But Better =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라는 디자인 철학이 흠뻑 묻어 나오는 십계명이네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도 참고하면 좋을 자세입니다.

출처: 디자인하우스, 나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