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핀입니다.
최근 들어 다시 코로나가 심해지고 있네요. 다들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은 코로나19 사태에 접어들어 메타버스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대다수의 직장인 분들이라면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감염 위협을 최소화하고, PC 또는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이 재택근무의 큰 장점이죠!
코로나로 겪은 재택근무에서 편리함을 느낀 기업들 중에서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툴, 여러 명이 얼굴을 마주 보며 의견을 나누는 컨퍼런스 플랫폼 등을 사용하며 본격적으로 비대면 근무를 준비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 코로나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해답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되죠! 그 해답에 대한 실 사례를 알아볼게요.
메타버스 활용사례
1. 현대자동차 - ‘쏘나타 N 라인을 시승 이벤트’
현대자동차는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자동차 업계의 최초이자 유일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현대자동차는 MZ세대만의 자동차 콘텐츠 생산과 그로 인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했습니다.
제페토 사용자는 앱 속 인기 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운전하거나, 아바타와 함께 포토 박스에서 쏘나타를 시승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해당 이벤트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MZ세대와 활발히 소통을 했는데요. 세계 최초 디지털키를 탑재하는 기술의 쏘나타는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화했고,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죠!
2. 넥슨 - 게더타운(Gather.town)에서의 비대면 채용설명회 ‘채용의 나라’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행사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는데요. 줄줄이 취소된 설명회・토론회・간담회는 가상 세계에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넥슨은 하반기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모집을 앞두고 게더타운(Gather.town)에서 비대면 채용설명회 ‘채용의 나라’를 개최했는데요. 넥슨은 채용설명회를 위해 ‘바람의나라’ 게임 맵과 넥슨 사옥 등을 게더타운으로 옮겨왔습니다. 게임회사와 메타버스 플랫폼이 만나니 채용설명회는 축제장을 방불케 하는 즐길거리로 가득했죠.
게임 맵과 넥슨 사옥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을 생각을 하니 제작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라 예상되네요! 많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행사는 관계자·참여자 모두에게 호평받으며 미래 시대 채용설명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었습니다.
3. DGB금융지주 - 경영현안회의
금융계에서도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았는데요. DGB 금융그룹은 제페토에서 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중요 회의 또한 가상 세계에서 진행할 수 있다니 재밌네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DGB 금융그룹 전용 맵에 꾸려진 가상 회의장에 접속한 모습이네요.
금융권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를 위함이 아닌 미래의 주고객인 MZ세대를 향한 프러포즈라고 합니다. 2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제페토는 80%가 18세 미만이라고 하는데요. 로블록스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50%가 가입했고, 하루 평균 4,000만 명이 접속하고 있죠.
이러한 움직임을 시작으로 금융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 기술이 발전하고 사용자가 늘어난다면 언젠가 메타버스가 현장 업무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사들은 초기 단계지만, 이미 현장 업무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현장 업무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인 지 참 궁금합니다.
오늘 알아본 사례의 움직임이라면 모든 기업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상용화는 빠른 시기 내에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출처: 디지털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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